서울 여의도 직장인들에게 제주농촌으로의 초대장이 도착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2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농협재단빌딩에서 ‘제주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도시민의 관광수요를 지방농촌으로 유도하고 팜스테이마을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개최됐다. 팜스테이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머문다는 의미의 ‘스테이(stay)’의 합성어로 도시민들이 휴가나 주말을 이용해 농촌에서 숙박하며 전통문화와 영농체험을 하는 ‘농촌‧문화‧관광’ 여행프로그램이다,
농협 제주본부는 이날 여의도 직장인들에게 팜스테이 홍보 팜플렛과 성출하기를 맞이한 제주산 하우스감귤을 배부하며 제주고향사랑기부 홍보도 동시에 실시했다.
농협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280여개의 팜스테이마을을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제주에서는 낙천리, 신풍리, 유수암리, 저지리 등 4개 팜스테이마을에서 농산물 수확체험 등 연중 계절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낙천리는 9개의 샘이 있어 ‘아홉굿’ 마을이라고 하는데, 마을에 온 손님에게 아홉가지 좋은(good) 것을 선물하겠다는 뜻풀이도 있다. 다양한 식문화와 공예체험이 인기다. 새롭고 풍요로운 마을이라는 이름의 신풍리는 유서깊은 마을이다. 어멍아방잔치마을이라는 명칭의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고 오름, 밭담길, 해수욕장이 마을 주변에 있다.
공항에서 15km 거리에 있는 유수암리는 해발 200~250m 높이 한라산 중턱에 있는 중산간 마을이다. 마을 주변의 크고 작은 오름과 용천수인 유수암천, 팽나무군락이 유명하다. 저지리는 전형적인 산간마을이다. 한라산에 제일 가까운 곳으로 동양최대 분재예술원이 있다. 공예체험이 유명한 예술인 마을로 탈바꿈해 볼거리가 많다.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은 “팜스테이 체험은 부모세대에게는 추억을, 아이들과 젊은 세대들에게는 농업·농촌의 가치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경험이다. 멀고 복잡한 휴양지가 아닌 제주농촌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윤재춘 제주본부장, 고우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변대근 농협자산관리 대표이사, 황규백 농협재단 부장 등을 비롯해 서울·경기 지역에 근무하는 제주출신 농협 직원으로 구성된 모임인 농협 재경 탐라협우회(회장 고은정) 등 제주·서울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 제주본부, 서울 여의도서 ‘제주농촌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 전개
서울 여의도 직장인들에게 제주농촌으로의 초대장이 도착했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2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농협재단빌딩에서 ‘제주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도시민의 관광수요를 지방농촌으로 유도하고 팜스테이마을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개최됐다. 팜스테이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머문다는 의미의 ‘스테이(stay)’의 합성어로 도시민들이 휴가나 주말을 이용해 농촌에서 숙박하며 전통문화와 영농체험을 하는 ‘농촌‧문화‧관광’ 여행프로그램이다,
농협 제주본부는 이날 여의도 직장인들에게 팜스테이 홍보 팜플렛과 성출하기를 맞이한 제주산 하우스감귤을 배부하며 제주고향사랑기부 홍보도 동시에 실시했다.
농협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에 280여개의 팜스테이마을을 육성·지원하고 있으며, 제주에서는 낙천리, 신풍리, 유수암리, 저지리 등 4개 팜스테이마을에서 농산물 수확체험 등 연중 계절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낙천리는 9개의 샘이 있어 ‘아홉굿’ 마을이라고 하는데, 마을에 온 손님에게 아홉가지 좋은(good) 것을 선물하겠다는 뜻풀이도 있다. 다양한 식문화와 공예체험이 인기다. 새롭고 풍요로운 마을이라는 이름의 신풍리는 유서깊은 마을이다. 어멍아방잔치마을이라는 명칭의 전통문화체험을 할 수 있고 오름, 밭담길, 해수욕장이 마을 주변에 있다.
공항에서 15km 거리에 있는 유수암리는 해발 200~250m 높이 한라산 중턱에 있는 중산간 마을이다. 마을 주변의 크고 작은 오름과 용천수인 유수암천, 팽나무군락이 유명하다. 저지리는 전형적인 산간마을이다. 한라산에 제일 가까운 곳으로 동양최대 분재예술원이 있다. 공예체험이 유명한 예술인 마을로 탈바꿈해 볼거리가 많다.
윤재춘 제주농협 본부장은 “팜스테이 체험은 부모세대에게는 추억을, 아이들과 젊은 세대들에게는 농업·농촌의 가치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경험이다. 멀고 복잡한 휴양지가 아닌 제주농촌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윤재춘 제주본부장, 고우일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변대근 농협자산관리 대표이사, 황규백 농협재단 부장 등을 비롯해 서울·경기 지역에 근무하는 제주출신 농협 직원으로 구성된 모임인 농협 재경 탐라협우회(회장 고은정) 등 제주·서울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박경철 기자 pkc1105@gmail.com
출처 : 제주매일(http://www.jejumae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