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멍아방잔치마을 "신풍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서 운영하는 농촌 전통 테마 마을로 고인돌을 비롯한 선사시대 유적이 산재해있는 유서 깊은 마을입니다.  신풍리는 전형적인 제주의 농어촌마을로 감귤, 밭농사등 농업 및 바다를 업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농어촌지역개발사업이 추진되어왔으나 신풍리는 2002년 농진청에 의해 농촌전통테마마을로 지정되어 제주전통지식 및 생활풍습을 전승, 농촌체험이 가능한 어멍아방잔치마을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신풍리는 어멍아방잔치마을을 자연과 전통, 감동이 가득한 잔치마을로 만들고자 2014년 권역단위 농산어촌종합정비사업으로 어멍아방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여 마을 방문객센터 및 가족캠핑장등을 만들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제주어로 어멍아방의 ‘어멍’은 어머니, ‘아방’은 아버지를 뜻합니다. 따라서 ‘어멍아방 잔치마을’이란 어머니 아버지께 잔치를 열어 드려 효도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